미국 LA 일대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서울의 1/4가량의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사망자의 정확한 집계조차 힘든 상황, 여전히 10만 명 넘게 대피 중이고 경제적 피해규모도 8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통제 불능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강풍이었습니다. [브렌트 파스쿠아 / 캘리포니아 소방국 지휘관 : 사방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허 ...
제주항공 참사 원인 규명에 핵심인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가 충돌 직전 4분 동안 자료 저장이 모두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특정 전기장치 오작동을 그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에서 확보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CVR과, 일부 손상된 채로 수거된 비행기록장치, FDR입니다. 국내에서 ...
2025.01.11. 오후 6:06. [앵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연일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탓에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집회 장소 바로 앞인 초등학교 학생들은 등하교 안전을 위협받고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재발부되고 맞은 첫 주말에도 공수처는 집행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경호처 수장 공백 사태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며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김다현 ...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내란선전 관련 뉴스를 퍼 나르는 행위를 고발하겠다는 자신의 주장에 여당이 '카톡 검열'을 거론하며 고발 방침을 밝힌 걸 두고 얼토당토않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허위조작 정보 신고기구 '민주파출소'를 담당하는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법률에 위배되는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가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는 없다며 ...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의 방대한 내용을 복원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재판은 오는 20일 열리고, 명태균 씨의 보석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입니다. 박종혁 기자입니다. ...
북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핵협의그룹, NCG 4차 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사실상 바이든 정부 마지막 회의인데, 두 나라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NCG가 확장억제의 토대로 계속 기능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개최를 코앞에 두고 국내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된 한미 핵협의그룹 'NCG' 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르면 다음 주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찰이 천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 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난번 경호처가 쌓은 '인의 장벽'에 막혀 집행이 실패한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걸어 올라가고, 이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 ...
00:00 [자막뉴스] "비극 반복되지 않길..." 무기수 김신혜 '뒤집힌 판결' (2025년 1월 7일, 오선열 기자) 02:51 [중점] 15년 만의 재심...진실 밝히기는 먼 길 (2015년 11월 22일, 나현호 기자) 05:10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18년 만에 다시 재판 (2018년 10월 3일, 최두희 기자) 06:17 "아버지 안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반면 ...
이어지는 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 사건 사고 소식,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다닥다닥 붙은 주택 사이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는 겨울바람을 타고 하늘로 피어오릅니다.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새카맣게 탄 가재도구 흔적만 남았습니다. 아침 7 ...
주말인 오늘,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곳곳에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강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YTN 중계차가 이색적인 겨울 축제 현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오늘 심한 추위가 없어서 그런지 겨울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네요? [캐스터] 네. 강추위가 누그러지니 이곳 빙어축제장은 겨울 낭만을 즐기는 시민들의 활 ...